동심 아이마음

아이들의 이야기,시,소설,동요,동시

동심 아이마음

옥수수 나무 사이

비치는 하늘

별들이 웃으면서

손짓을 한다

 

나 혼자서 쳐다보는

여름 밤 하늘

별들이 소곤소곤

속삭여 준다

 

딸까 말까 딸까 말까

잡아보는 빛

내 방에 걸어두고

꽃집 만들래

 

반짝 반짝

고운 빛 모아

길 가는 사람마다

하나씩 줄래